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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에 참석할 때 봉투 쓰는 방법이 궁금하셨나요? 조의금 봉투작성 방법에 대해 간단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조의금 봉투 작성법
장례식에 참석할 때 고인과 유족에 대한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담아 조의금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죠. 부조금(부의금) 작성 또한 마음을 담아 작성해 보세요.
봉투 앞면 작성
봉투 앞면 중앙에 추모의미의 한자어를 적습니다. 보통의 '부의(賻儀)' 라는 한자어를 많이 씁니다
- 부의(賻儀) 상을 치루고 있는 곳에 보내는 물품이라는 뜻
- 근조(謹弔) 죽음에 대해 슬퍼하고 있는 뜻
- 추모(追慕) 돌아가신 분을 그리며 생각한다는 뜻
- 추도(追悼) 돌아가신 분을 생각하며 슬퍼하고 있다는 뜻
- 애도(哀悼) 죽음에 대해 슬퍼하고 있다는 뜻
- 위령(慰靈) 돌아가신 분의 영혼을 위로하고 있다는 뜻
봉투 뒷면 작성
봉투 뒷면에는 왼쪽 하단에 세로로 이름을 적습니다.
조의금 액수
일반적으로 3만원, 5만 원, 7만 원, 10만 원 등의 홀수 금액이 적절합니다. 고인과의 관계, 경제적 여건 등을 고려하여 적정 금액을 선택하세요. 과거에 받은 조의금 수준을 참고하여 비슷한 금액으로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40만 원 이상의 조의금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국립국어원에서는 관혼상제 시 어려운 한자어 대신 쉬운 한글 표현을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예) '부의(賻儀)'나 '조의금' 대신 '조문 성의', '조문 금액' 등의 한글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한자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 봉투 뒷면에 QR코드를 인쇄하여 온라인으로 조의금을 전달하는 방식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현금 전달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비대면 시대에 맞는 새로운 방식입니다.
이처럼 조의금 봉투 작성 시 전통적인 방식과 더불어 현대적인 변화도 함께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고인과 유족에 대한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